힘든 순간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선, 울산지방법원의 여러 직원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만난 울산지방법원의 직원분들은 한결같이 친절하고 배려심 깊었습니다.

오늘은, 열람복사실의 김병호 행정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김병호 행정관님께서는
민원인의 마음에 공감해주시고, 고민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행 하나하나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묻어나는 분이셨습니다.
또한 김병호 행정관님께서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사무가 처리되는 동안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이라는 특성을 이해하면 당연하다고 생각은 되지만, 
법원 사무는 일반인이 하기에는 복잡하고 서류 준비에도 일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구비 서류 및 작성 방법이 나와있지 않아, 심적 부담이 컸습니다.

방문하여 사무를 본 날은, 제가 서류 준비에 놓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업무 보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먼저 도움의 손길 내밀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A4용지, 필기구도 빌려주시고, 제가 전전긍긍해하는 동안, 같이 고민해주셨습니다.
서류 제출할 때는 꼼꼼히 검토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깔끔하게 업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일전에도 김병호 행정관님께 전화로 여쭤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진중하게 고민해주시고, 정확하게 안내해주시려 노력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민원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는 배려심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개인에게 중요한 사무이니,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심정'을 알아봐 주신 겁니다.
무엇보다도 정확하고 빠른 일처리로 저의 부담감을 많이 덜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