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법원에 계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여  ^^^

몇일전  채권가압류를 할 일이 생겨 법무사에 알아보니 비용이 부담스러워
제가 직접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뒤져 (정말 어렵게) 작성을 해서 법원 2층 
민사접수계  이진욱님께 찾아갔습니다.

서류가 잘못되었다고 양식을 다시 뽑아 주시면서 자세하게 설명도 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진심으로 마구마구 솟아 났습니다.
(그때 시간이 오후 6시가 넘었거든요)

다음날 새로 작성을 해서 접수를 하니 이번에는 내용에서 보강을  해야 되는게
생겼나본데 저는 알 수없는 내용인지라  이진욱님께서 직접 책을 찾아 기재를 해 주셨는데, 법용어를 모르는 제가 또 다른 실수를 해놨던 겁니다.

제가 하기엔 버거운 일임에도 직접 하겠다고 나선  '무식한 용기'가 불쌍하게
보이셨는지   앉아서 기다리는 사이에 다 해주신데 대해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공무원중에서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친절을 베풀어 주시는 분은 한번도
뵌적이 없었습니다. (약간의 친절들은 다들 하시잖아요)

관공서중에서도 법원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제일  고자세? 라는 말도 있는데
이진욱 행정관님께서 저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끗하게 바꿔 주셨네요.

이진욱님의 이미지는 물론 이지만  울산지방법원의 이미지도 상당히 좋아 질것
같아요.
그날 이진욱님의 오른쪽에 계셨던 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