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도 시민을 위해 일해준 법원 공무원 칭찬합니다.

칭찬대상 : 이우성 (등기업무, 울산지방법원)

20년전에 아버님이랑 법원을 한번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받은 법원 공무원 인상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울산지방법원에서 등기 업무를 하시는 이우성씨 덕분에 법원 공무원에 대한 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최근 원룸을 하나 구입하게 되어 나홀로등기를 하기 위해 법원을 몇번 방문했습니다. 담당하시는 분이 이우성씨였는데 제가 잘 몰라서 헤매면 명쾌하게 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점심때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앞에 앉아 기다린 이유는 1시 지나서 가장 먼저 접수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영치질 마친 이우성씨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일을 처리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인 그 순간 그 쪽 편 직원들 중에 일하시는 분은 이우성씨 한 분 이었습니다. 
마치고 어디서 접수하라고 안내도 친절히 해주시고 이우성씨 같은 분만 계시면 시민들은 법무사에게 안가도 누구나 나홀로 등기를 해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도 친구 중에 검찰청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는데 검찰도 일 열심히 한다고 승진하는게 아니라 순번대로 한다고 합니다. 아마 법원도 그럴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승진에 도움은 안되더라도 문화상품권을 준다든지 사기를 진작했ㄹ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우성씨에게 덕분에 법무사비 20만원 아껴서 고맙다고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