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019.9.4일 채무자 김*규의 특허권을 압류신청하고 압류결정후 특허권 현금화명령 및 양도신청을 하였던 박영진 
이라고 합니다.

2021.5.13일 사건종국까지 거의 3년의 시간과 비용을 지급하였고 결국 제가 원하던대로 종결되었습니다. 3년에 걸쳐 담당 판사님과 담당 주사보님들이 서너차례 변동이 있었습니다. 울산법원에서 처음으로 특허권에 대한 소송이었기에 저의 짧은 법지식과 담당 법무법인도 고생을 무척하였지만 울산법원 기타집행2계의 주사보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채무자로부터 투자(?)형식의 차용으로 진행하였던 사건이었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피해자(?)자가 있었지만 무사히 종결이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채무자의 악의적인 우편물수령거부로 몇달간의 시간이 소요되었고 특허청과의 문서송달의 착오가 있어서 몇달간 소요되었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없이는 이런 하나의 첫사건의 사례가 된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기타집행2계 조경진 주사보님은 얼굴도 모르는 저의 하소연을 들어주셨습니다. 솔직히 법원업무가 얼마나 많은지 몰랐습니다. 드라마와 그리고 주변 선후배님들로부터 알게되었고 사소한 우편발송도 쉽게 되는 것이 아닌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조경진 주사보님은 거의 몇달동안 매일매일 저의 전화를 받아주시고 이야기를 듣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민원인은 자기의 말을 들어주는 공무원을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조경진 주사보님 이전의 전임자이셨던 주사보님(성함은 잊어버렸습니다)도 많은 고생을 하신것을 압니다. 그리고 저도 직장생활하였을때 해야할일은 많은데 고객은 계속해서 오셔서 매일매일이 힘겨운 날이 있었던것을 기억합니다. 

두서없는 말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조경진 주사보님 몇달동안 매일매일 저의 전화를 받아주시고 저를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리 감사하다는 말을 표현할 곳이 이곳 밖에는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