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해에 사는데, 어머니 일을 대신해..민사 신청과에서 업무를 본 후, 다시 한시간 가량의 거리를 빗길 운전하여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오자마자  딸아이가 핸드폰이 든 가방을 민사 신청과 입구 의자에 두고 왔다며 우는거예요.. 정말 앞이 캄캄 하더라구요...왕복 두시간을 다시 가야하나..싶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민사 신청과로 전활 드렸더니, 흔쾌히 가방을 찾아 우편으로 보내 주셨답니다. 그렇치 않아도 7월 1일자 인사이동? 인지.. 자리가 바뀌셔서 더 바쁘시고 정신없으실텐데..정말 정말 감사드리며 잘 받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부족한 글솜씨 이지만 몇글자 남겨봅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