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4일 오후 울산지방법원에 방문하여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한일이 있어서 이곳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이곳 울산법원은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약 20여년전 3건의 경매 등기부등본이 필요하여 궁금한 것을 물어보려고 2월3일 법원에 전화시도를 하다가 통화가 안되어 포기하려는데 마침 민사과 손남모 선생님과 통화가되어 아주 시원한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법률용어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 잘 알려주셨는데도 이해가 되기않아 포기하려다가 다음날 2월4일 무작정 법원을 향하여 출발.마지막으로 손남모 선생님께 사정의 말씀을 드리고 안되면 포기하자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마침 직접 받으셔서 도와주십사 요청을 드렸더니 답답하시고 어려우실텐데 제가 할수 있는 일이라면 도와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따뜻한 커피도 직접 건네 주시고 메모를 하시면서 법을 잘모르는 저에게 잘 알아들을수 있도록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전문가 답게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시고 업무처리를 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상담하시면서 오래되어 잘 생각이 나지않는 소재지의 근거를 찾아서 프린트 해주시고 우체국까지 같이 오셔서 외부지방법원(의정부법원.인천법원)에 서류제출 요청하는것과 마지막 추가서류까지 직접 발급받게 해주시고 현관까지 마중나오셔서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미소와 덕담을 해주시면서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전화주시라고 하시며 맑은미소와 손까지 흔들어주신 손남모 선생님(와..정말 감동입니다) 제가 58년동안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꼼꼼하고 친절하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수있게 도와주신분을 오늘 처음 만나게 된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타지역에서 울산지원을 처음방문하고 법률용어도 익숙치않아 서류발급을 포기하려했는데 이렇게 좋은 공무원 선생님을 만나 너무 기분이 좋고 평생잊지 못할것같습니다. 요즘 매스컴이나 여론이 공무원에 대한 평가가 높지않은 시기에 손남모 선생님이 공직에 계시다는것이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나도 신뢰할만하고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손남모 선생님을 만남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을 바라보는 시선을 더좋게 바꿀수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손남모 선생님과 같은 친절을 다른분에게 베풀고 또 다른분에게 전달되고.... 이렇게만 조금씩 친절이 전달이 된다면 우리사회는 정말 사랑이 넘치고 행복할것입니다. 친절에 대한 모범의 롤모델이 되어 주신 손남모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울산지원에서 함께 근무하시는 모든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