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울산 시민 입니다.
살다보니 경찰서에도 검찰청에도 갔습니다.
누구 하나 제 얘기를 들어 주는 이 없고 그냥 당신이 잘못 했네....
평생을 두고 열심히 살았는데, 일은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형사 재판이고 보니 .말 그데로 "형"아닙니까
근 3-4년을 재판과 씨름을 했습니다.
1심서 변호사 선임을 했는데 유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국선 변호인을 신청 했습니다.
고등 법원에서 만난 분이 김 동 윤 부장 판사님 입니다.
피의자이 말에 정말 귀 기울여 주셨고 ,장황하다 싶어도 경청해 주셨고.
계란으로 바위 깨는 맘으로 재판에 임했는데
결론은 무죄 였습니다.
아 돈이 없어도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구나.
1%의 가망성을 가지고 임했는데 무죄라이....
김 동 윤 부장 판사님 안 잊고 늘 가슴에 간직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